(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환자가 병원에 직접 내원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실손보험 청구와 제증명 발급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신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통해 환자는 병원에 오지 않고도 최근 5년 이내의 7종 증명서를 이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PDF 파일로 발급할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는 100만 원 이하의 외래진료에 한해 서울대병원 모바일앱과 연동된 '청구의 신'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신분증 및 카드 지참 후 수납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하이패스 등록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 및 검사 후 수납창구에 방문하지 않고 병원에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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