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반려동물 전용 이동 가방인 '티캐리어'를 공항과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항공기 좌석 밑에 보관할 수 있는 크기의 티캐리어는 상부에 그물망이 장착됐고, 가방 양옆에 반려동물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배치됐다.
가격은 5만4천원이며, 티웨이항공 반려동물 탑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할인받을 수 있다. 기내에서는 티캐리어와 반려동물 전용 승무원 유니폼도 판매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국내선 동반 탑승 때 전용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고, 기내에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무게는 9㎏이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