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은 토스뱅크가 기술 분야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경력자를 출범 전 마지막으로 대규모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기술분야 제품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보안·기반시설, 코어 뱅킹(은행 계정 시스템), 데이터 등 전문가를 선발한다.
토스뱅크는 "지원자의 경력, 연차보다는 은행 사업이나 상품 기획력, 개발 전략 등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직전 회사의 최대 1.5배에 달하는 연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출범 전 입사자들에게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과 이직에 따른 보너스(사이닝 보너스)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접수하며 채용 인원은 00명이다.
지원자가 서류를 내면 곧바로 평가를 진행하고 영업일 기준 3일 이내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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