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 재상장 첫날 나스닥서 24% 상승

입력 2021-07-02 10:55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 재상장 첫날 나스닥서 24%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의 도넛 체인 업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뉴욕증시에 재상장한 첫날인 1일(현지시간) 주가가 24%나 오르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피 크림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21달러에 장을 마쳤다.
크리스피 크림은 공모가가 주당 17달러로 애초 희망가 범위(21∼24달러)에 못 미쳤으나 첫날 가격 상승으로 희망가에 올라선 셈이다.
크리스피 크림은 닷컴 버블 시기인 2000년에도 기업공개(IPO)를 한 적이 있으나 2016년 투자펀드인 JAB 홀딩스에 회사가 매각된 뒤 비상장사로 전환됐다.
80여년의 역사를 가진 크리스피 크림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쿠키 체인인 인솜니아 쿠키스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크리스피 크림은 4월4일 끝난 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3억2천180만달러의 순매출을 올렸으나 31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k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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