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2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8·15·22·29일 4차례에 걸쳐 5천억원씩 발행되며,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 딜러, 예비 국고채 전문 딜러, 국고금 운용기관을 상대로 경쟁입찰에 부친다.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앞서 발행한 재정증권의 상환 등에 쓸 예정이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의 시차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국고 자금이 부족할 경우 이를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단기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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