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미얀마 군부 주요인사 7명 등 22명 제재

입력 2021-07-03 01: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 재무부, 미얀마 군부 주요인사 7명 등 22명 제재
흘라잉 최고사령관 부인 등 핵심인사 가족 15명 포함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2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 주요 인사 7명 등 22명을 제재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에 누 세인 등 미얀마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SAC) 소속 인사 3명과 칫 나잉 정보장관 등 장관 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나머지 15명은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겸 SAC 의장 등 기존에 제재 대상이 된 미얀마 군부 핵심인사의 배우자 및 자녀들이다.
재무부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과 시민에 대한 잔혹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미국은 미얀마 군부에 더 큰 대가를 계속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미얀마 군부가 2월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이후 관련 인사들을 잇따라 제재해왔다.
한편 재무부는 이날 제재 명단에서 이란 인사 3명을 제외했다.
재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변화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되고 있는 핵 협상과도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재무부는 지난달 10일에도 이란 인사 3명 및 기업 2곳을 제재 대상에서 뺐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