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28일 '창업도약 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손잡고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업력 3∼7년의 창업기업 성장을 돕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에그 프로그램(SK이노베이션), 이웃 프로그램(네이버클라우드), 씨앗 프로그램(CJ)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친환경, 클라우드·인공지능, 식품기술·물류·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 분야를 합쳐 총 50개 창업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을 비롯해 교육, 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