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아주스틸은 7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아주스틸은 프리미엄 가전과 건축 내외장재에 주로 쓰이는 컬러 강판을 전문으로 하는 철강 소재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5천698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이었으며 2018~2020년 매출이 연 평균 11.6% 성장했다.
총 공모주식은 693만7천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2천700원∼1만5천1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881억원∼1천47억원이다.
다음 달 2∼3일에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9∼10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8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는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컬러 강판을 계속 개발해 대한민국 철강 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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