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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마르틴 구스만 아르헨티나 재무장관과 만나 한국과 남미 4개국(아르헨티나·브라질·우루과이·파라과이) 간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을 조속히 타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기재부가 9일 밝혔다.
무역협정 협상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1년 4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홍 부총리는 전날(현지시간) 구스만 장관과 별도로 만나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두 장관은 또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에 따른 급격한 자본 유출입이 개발도상국에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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