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쌍용차[003620]는 장마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 차량 서비스 전담팀과 전용 작업장을 운영한다. 자차 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의 40%를 할인해준다.
침수 피해를 본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티볼리&에어·코란도·올 뉴 렉스턴 30만원, 렉스턴 스포츠&칸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쌍용차는 재난·재해 지역이 선포되면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에프터서비스(AS) 합동 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과 수해 차량 무상점검 등을 할 예정이다.
수해 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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