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다시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코로나 확산에 '유턴'(종합)

입력 2021-07-09 15:27  

게임업계, 다시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코로나 확산에 '유턴'(종합)
엔씨·넥슨·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등 내주부터 일제히 전원 재택근무
네이버·카카오는 이미 자율 재택근무 체제 운용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게임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다시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간다.
엔씨소프트[036570]는 12일부터 2주 동안 전사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이날 사내 공지했다.
현재 일주일에 이틀 재택근무, 사흘 출근 체제를 운용하는 엔씨소프트는 원래는 2주에 1일로 재택근무 횟수를 줄이려 했다.
그러나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재검토에 들어가 결국 전 임직원이 집에서 일하도록 했다.
역시 주3일 출근, 2일 재택근무 체제의 넥슨도 다음 주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넥슨은 전면 재택근무 기간에 불가피하게 회사로 나오는 직원에게 출·퇴근 택시비를 지원한다.
넷마블[251270]도 내주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회사 측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해당 단계가 적용되는 기간 넷마블컴퍼니 전임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일단 다음 주 전면 재택근무를 한 다음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식비 제공·근무용 PC 추가 지급 및 운반비 지원·출근 택시비 지원 등 혜택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역시 12일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관계없이 이미 자율적인 재택근무 체제를 운용해왔다.
ljungber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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