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건산업이 세계적 수준에 올랐습니다. 2019년 기준, 보건산업 세계 시장규모는 10조 7천915억 달러이며, 한국의 보건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53%(1천647억 달러)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보건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1천718억 달러에서 2026년 2천699억 달러로 추정돼 연평균 성장률(CAGR) 7.8%로 향후 세계 시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분야별 시장규모는 제약 1.64%(191억 달러, 13위), 의료기기 1.59%(65억 달러, 10위), 화장품 2.92%(123억 달러, 8위), 의료서비스 1.44%(1천268억 달러, 11위)로,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였죠.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주요 통계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1 한눈에 보는 보건산업' 인포그래픽을 발간했습니다.
보건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 국가 경제를 주도해 나갈 성장 동력이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 보건산업 데이터 활용이 국민의 편익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이도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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