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10.3% '껑충'…기저효과에 공장가동 늘어

입력 2021-07-09 11: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10.3% '껑충'…기저효과에 공장가동 늘어
전체 판매량은 6.6% 증가…7개월째 증가세 유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여파로 전력판매가 크게 줄었던 기저효과에다, 실물경제가 살아나면서 국내 공장 가동 등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전력[015760]이 발표한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2만3천990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작년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올해 들어 산업용 전력판매량 증감률은 2월 -1.0%에서 3월 1.2%로 증가한 뒤 4월 5.0%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전체 전력판매량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판매 증가는 통상 경기회복 신호로 여겨진다.
상점, 사무실 등에서 쓰는 일반용 전력판매량은 3.0%, 주택용은 0.6% 각각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제조업 판매량이 11.7% 증가했고, 서비스업과 가정용은 각각 0.5% 늘었다.
이에 따라 5월 총 전력판매량은 1년 전보다 6.6% 증가한 4만842GWh로 집계돼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