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5만7천846명↑ 총 1천557만3천316명…인구대비 30.3%

입력 2021-07-10 09:47   수정 2021-07-10 10:06

1차접종 5만7천846명↑ 총 1천557만3천316명…인구대비 30.3%
접종 완료자 11만7천487명 늘어 총 580만1천997명…접종률 11.3%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9일 하루 약 5만7천여 명 늘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7천846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5만1천92명, 모더나 6천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74명 등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이달 5일부터 5일간 없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557만3천31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30.3%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39만8천938명, 화이자 398만2천630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6만2천62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68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만7천487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5천528명이 화이자를 맞았다. 화이자 교차접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1천959명(교차접종 7만989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80만1천997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1.3%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344만1천148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23만1천163명(교차접종 22만40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1천250만6천640명) 중 83.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9.8%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466만8천339명) 가운데 85.3%가 1차, 73.7%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3만3천498명) 중 99.7%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