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네오(Neo) QLED' TV가 미국 유력 IT 전문 매체인 톰스가이드가 선정하는 최고의 TV 제품 3관왕을 차지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네오 QLED TV는 톰스가이드가 선정한 최고의 TV(Best TV), 최고의 게이밍 TV(Best Gaming TV)', '최고의 사운드 TV(Best TV Sound)'에 올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네오 QLED는 기존 LED 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미니 LED'와 삼성 독자 인공지능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매트릭스'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
이외에 최고 TV 혁신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친환경 리모컨, 최고 스마트 TV 플랫폼 분야에서 타이젠, 최고의 TV 디자인 분야에서 네오 QLED TV가 추천 제품으로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15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네오 QLED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기록인 점유율 32.9%(옴디아·금액 기준)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네오 QLED 제품이 전 세계에서 제품력과 고객 만족도 모두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며 "혁신 기술과 소비자 중심 제품으로 시장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