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휠라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핵심 사항으로 '스포츠 퍼포먼스 강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고도화', '창의적 도전 지속'을 강조했다.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회장이 지난 8일 강동구 본사에서 열린 30주년 기념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30년을 위한 새 도약'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스포츠 패션업계에도 불어닥친 '패러다임 시프트'에 기민하게 대응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1991년 당시 이탈리아 본사의 한국 지사로 시작해 2007년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했다. 이어 2011년에는 '타이틀리스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골프용품 기업 아쿠쉬네트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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