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GS건설[006360]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 6-3생활권 L1 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4㎡ 총 1천35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이 분양될 예정으로, 전용면적 85㎡를 넘기는 타입이 1천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있어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유일한 곳으로,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시의 이전 공공기관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된 이후 처음 세종에서 분양되는 단지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세종시와 충청권 등의 청약 기회를 넓히는 방향의 청약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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