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편의점 CU는 스마트 결제·주문·배달 서비스인 '페이코 오더'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 업체 간 배달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제휴처 확대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객 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페이코 오더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결제 서비스 앱인 '페이코'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천100만명의 페이코 사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페이코 오더를 이용하면 고객 위치 반경 1.5㎞ 이내 CU 점포가 자동 검색된다.
이 중 가까운 곳을 골라 필요한 상품을 선택한 뒤 페이코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이 배달된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3천원이다.
CU는 페이코 오더 입점을 기념해 31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