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수출에 매월 HMM 선복량 265TEU 확보…17일 첫 출항

입력 2021-07-13 11:00  

농수산식품 수출에 매월 HMM 선복량 265TEU 확보…17일 첫 출항
김치, 어묵, 소금 미주 서부로 우선 수출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국적선사 HMM이 운항하는 미주 서안 노선에 농수산식품 긴급 수요 화물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와 농식품부는 이 노선에 매월 선복량 26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확보했다. 농식품이 200TEU, 수산식품이 65TEU다.
이에 따라 김치, 버섯, 즉석밥 등 농식품 16TEU와 김, 어묵, 소금 등 수산식품 14TEU를 실은 HMM 선박이 17일 첫 출항한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본격 수출되는 조생종 배를 포함해 농수산식품을 수출하는 데 애로점으로 여겨진 물류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돼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HMM은 첫 출항에 앞서 이날 오후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농수산식품 긴급 수출 수요가 있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