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에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중위 소득 80% 이하 결혼이민여성이다. 조건을 충족한 선착순 55명에게 안과 검사와 위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 25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무료 제공한다.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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