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온라인 장보기몰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랭 박스인 '컬리 퍼플 박스'를 정식으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화이트 등급(월간 구매금액 30만원 이상) 이상 고객을 상대로 운영한 이 서비스를 이날부터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새벽배송) 상품을 주문하고 문 앞에 컬리 퍼플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담당자가 상품을 넣고 간다.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 등에 별도로 담아준다.
따로 신청하면 개인 보랭 박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냉장, 냉동 제품의 비닐 포장재를 문 앞에 두면 다음 주문 때 최대 2장까지 회수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