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를 골자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자 외식업계가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강식 회장이 1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과 2022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외식업계는 희망이라고는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합금지 인원 완화, 영업시간 제한 완화, 자영업 재난지원금·손실보상 대상 기준 완화 등을 요구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오는 22일까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내걸고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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