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경남제약[053950]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래피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약국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래피젠의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항원 자가 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경남제약과 레피젠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개인이 스스로 콧속에 면봉을 넣어 채취한 검체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존재 여부를 검사하는 기기다. 약 30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델타형'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 검사도 가능하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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