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GS건설[006360]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 6-3 생활권 L1 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54㎡ 총 1천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택이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85㎡ 초과 타입이 1천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곳인데, 특히 이 단지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그동안 세종시에서 유례없던 1천100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져 세종시는 물론 전국 각지의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다.
아파트 입주는 2024년 7월로 예정됐다.
GS건설은 단지에 수경시설을 갖춘 '중심정원'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 휴게정원인 '힐링가든' 등을 조성한다.
스카이라운지 2곳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는 '클럽자이안'도 설치된다.
세대 내부에는 4베이 4룸 구조, 5베이 5룸 구조, 테라스 구조, 지하다락,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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