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인 SD바이오센서가 상장 첫날인 1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SD바이오센서는 시초가(5만7천원)보다 10.35%(5천900원) 급등한 6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5만2천원) 대비로는 20.9%(1만900원) 올랐다. 장 초반에는 6만6천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D바이오센서는 당초 공모가 희망 범위를 6만6천∼8만5천원으로 제시했다가 '거품 논란'이 일면서 4만5천∼5만2천원으로 낮췄고, 수요예측에서 상단으로 확정된 바 있다.
앞서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는 31조9천21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1천800억원, 영업이익 7천38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관심을 받았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