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만 12세까지 확대

입력 2021-07-16 16:46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만 12세까지 확대
식약처 "안전성·유효성, 만 16세 이상과 유사"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을 만 12세까지 낮춰 변경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용법과 용량은 만 12∼15세의 경우에도 기존 만 16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희석한 후 0.3㎖로 1회 접종하고, 3주 후 추가로 접종하는 방식이다.
이 연령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나타난 이상 사례는 16세 이상과 유사했으며 중대한 이상 사례는 없었다.
코로나19 예방효과와 면역반응으로 평가한 효과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됐다.
식약처는 2차 접종 후 7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천983명(백신군 1천5명·위약군 978명)을 대상으로 예방효과를 평가했다.
2회 접종 후 7일부터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람은 백신군에서 0명, 위약군에서 16명이 발생해 100%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2차 접종 후 1개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만 12∼15세의 중화항체 역가도 만 16∼25세와 비교했을 때 평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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