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글로벌 메타버스(가상세계)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네이버제트는 제페토에 Z세대를 겨냥한 공간을 마련하고, 제페토에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출시한다. 제페토용 선불카드는 고객의 아바타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중고생의 소비 패턴에 맞춰 계좌·포인트 충전 외에 현금 충전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제페토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영역에 한 발을 내딛는 시도"라고 말했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Z세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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