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유유제약[000220]은 한국노바티스의 무좀 치료제 '라미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스콜엑스엘 서방정', 뇌전증 치료제 '테그레톨' 시리즈 등 전문의약품 5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유유제약은 국내 병·의원에서 해당 전문의약품 5종에 대한 유통과 영업 및 마케팅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라미실정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단일성분으로 족부백선,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손·발톱진균증에 쓰이는 백선(무좀) 치료제다.
레스콜엑스엘 서방정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경화증의 진행 지연,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피적 관상동맥 삽관술 후 심장 사고의 재발 위험성 감소 및 고지혈증에 처방된다. 플루바스타틴나트륨 단일성분이다.
테그레톨은 카르바마제핀 단일성분으로 뇌전증(간질) 및 삼차신경통과 조병, 조울병의 조상태, 조현병의 흥분상태에 쓰인다. 테그레톨씨알정, 테그레톨정, 테그레톨시럽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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