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원격 모니터링 의료 솔루션 개발 기업 휴이노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의료 인공지능(AI)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휴이노와 고려대의료원은 병원 내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AI 기반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산·학·병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간 인적 교류, 연구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휴이노는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협약해 개발 중인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정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휴이노는 시계처럼 손목에 차면 심전도를 측정해주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워치' 등을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병원 내 발생하는 임상 데이터를 적시에 활용해 의미 있는 의료 AI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ttps://img.wowtv.co.kr/YH/2021-07-22/AKR20210722032800017_01_i.jpg)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