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온라인몰 티몬이 올해 하반기로 잡았던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
티몬 관계자는 22일 "최근 경영진이 교체돼 더 적당한 시기에 상장을 추진하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티몬은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에는 3천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자본결손금을 정리했다.
티몬은 지난 5월 전인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로 선임한 데 이어 지난달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의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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