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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파키스탄 국경지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대원 4명이 교전 중 사망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스탄-바-발루치스탄주에서 무장 강도와 총격전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대원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시스탄-바-발루치스탄주에서는 이란 군 당국과 무장 조직, 밀수업자 간 충돌이 빈발한다.
올해 4월에는 이 지역에서 무장세력 3명이 혁명수비대에 의해 사살됐다.
지난 3월에도 군 당국과 원유 밀거래업자 사이 충돌로 업자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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