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그룹은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선발해 매장을 열 수 있게 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윤홍근 BBQ그룹 회장은 청년들에게 BBQ의 포장·배달 전문매장인 BSQ(BBQ Smart Kitchen)와 인테리어, 초기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눠 30일까지 BBQ, 잡다(JOBDA)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받는다.
2명이 한팀이 돼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의 1인만 2030세대라면 나머지 1명은 연령 제한은 없다.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200여팀을 선발하며 명단은 내달 18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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