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 자회사 카카오VX는 투자목적회사 '벨벳제1호 유한회사'로부터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VX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77만6천656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12만8천757원이다.
카카오VX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스크린골프 사업 등을 강화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피트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사업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카카오VX 문태식 대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질적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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