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달러당 1,15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155.0원으로 종가 기준 9개월여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던 환율은 이날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 폭을 되돌렸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하락한 달러당 1,154.5원에 장을 시작하고서 점점 낙폭을 넓혔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35,144.31로 마감하면서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증시 마감 후 테슬라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1억4천만달러(약 1조3천132억원)로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해 위험선호 심리가 더욱 살아났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39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원화 가치 상승에 일조했다.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가 다소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유도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6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6.91원)보다 3.2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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