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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업체 엠로가 8월 코스닥에 입성한다.
엠로는 28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엠로는 SCM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코넥스 상장사다.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산업 영역에서 280여 개 기업에 구매 SCM 솔루션을 공급한다.
엠로는 '품목 기준 정보 관리', '비용 자동 분류', '지능형 수요예측', '지능형 재고관리'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64억6천만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 35%, 600% 증가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101만6천104주다. 공모 희망가는 2만100원∼2만2천6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30억원이다.
오는 29~30일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3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구매 SCM은 기업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기업 내 역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좋은 인재의 원활한 유치와 유지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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