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미국 패션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와 '센존 블루라벨'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는 등 패션과 뷰티 사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들 브랜드 상품을 TV홈쇼핑뿐 아니라 온스타일 온라인 쇼핑몰과 해당 브랜드의 자사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모바일에서만 판매되는 패션 상품을 지난해보다 165% 늘릴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이런 패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올해 1조원대 거래액(취급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는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 '주베나'와 이탈리아 약국 화장품 브랜드 '릴라스틸', 바디크림 브랜드 '보로탈코' 등을 새로 선보인다.
국내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와 협업해 개인 맞춤형 헤어케어 서비스도 하반기 시작할 계획이다.
자가 진단 설문지를 작성하고 제품을 주문하면 연령과 헤어 상태, 두피 유형에 따라 세분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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