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와이엠텍은 2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와이엠텍은 전동기 및 발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체다.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릴레이(계전기)가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70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8%, 432% 증가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천원∼2만5천원이다.
25∼2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31일∼내달 1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김홍기 와이엠텍 대표는 "제품의 소형화, 경량화와 더불어 직류 고전압 차단기술 연구를 거듭해 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및 ESS로 대표되는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산업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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