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53만회분은 오전 11시 15분께 도착 예정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18만8천회분이 4일 오전 10시께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됐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직계약한 물량 2천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앞서 전날 오전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2천회분이 공급됐다.
정부는 직계약 물량과 별개로 8월 중에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도 83만5천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여올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 253만회분도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화이자와 직계약한 물량 6천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로, 8월 첫 도입 물량이다.
정부는 앞으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 2천370만회분을 추가로 도입해 8월 중으로 총 2천86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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