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출범에 5일 오전 백신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전 거래일보다 4.99% 오른 22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3만1천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6.69%), 에스티팜[237690](4.73%), 대웅제약[069620](3.94%), 녹십자[006280](3.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3%) 등도 오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연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겸하는 일정이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구상은 한국이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토대로 대규모 백신 생산 및 보급 기지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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