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개최된 G20 디지털장관회의에서 인간 중심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임 장관이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G20 디지털장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하고 디지털 뉴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 등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6일 열리는 G20 연구장관 회의에도 참석해 인공지능 윤리 수준, 국가 연구데이터 플랫폼과 연구데이터 전문센터 구축 등의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장관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정상 선언문에 반영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ICT 강국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높아진 국제 위상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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