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화플러스제2호스팩[386580]이 상장 첫날인 5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시초가 4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뛰어오른 5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2천원)의 2배로 형성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은 기업 인수·합병이 목적인 명목회사다.
최근 몇 달간 여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종목이 뚜렷한 이유 없이 급등락하는 등 합병 기업 확정 등과 무관하게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에 상장한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상장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따상상상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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