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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코웨이[02124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6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9천54억원으로 12.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천158억원으로 2.6% 줄었다.
코웨이의 분기 매출이 9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웨이는 "매출 원가 상승과 코디(렌탈 판매원) 수수료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의 상반기 매출은 1조7천844억원, 영업이익은 3천372억원으로 각각 13.3%, 9.5% 증가했다.
국내 가전사업은 '아이콘 정수기' 등의 인기에 힘입어 역대 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5천5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렌탈 판매량은 34만여 대로, 국내 총 렌탈 계정 수는 641만개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법인 매출액은 2천860억원으로 4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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