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솔그룹 IT 사업 계열사 한솔피엔에스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전문 기업 '코에버정보기술'을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한솔피엔에스는 약 90억원을 투자해 코에버정보기술 지분 53%를 인수하기로 했다.
2006년 설립된 코에버정보기술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공정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조업 생산 현장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입지를 굳혀왔다.
한솔피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4차 산업시대 유망 분야로 손꼽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한솔피엔에스가 보유한 IT 기술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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