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 서울 호텔 직원 4명 코로나19 감염

입력 2021-08-06 17:24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 직원 4명 코로나19 감염
호텔 베이커리 영업 중단…"방역·소독"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구 특급호텔인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직원 4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 호텔 빨래 수거 직원은 지난 4일 이상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호텔 측은 이 직원과 구내식당(직원용) 이용 동선이 겹치는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베이커리 직원, 기물 관리 직원, 구내식당 직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호텔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시설을 방역·소독했다"며 "호텔 베이커리는 오늘 오전부터 영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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