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기업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3% 오른 6,816.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1% 상승한 15,761.45로,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2% 오른 4,174.54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122.95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4% 오르며 거의 변동이 없었다.
로이터통신은 예상 보다 훨씬 좋은 분기 실적과 활발한 합병 움직임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에 관한 우려를 밀어냈다고 전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Stoxx600 기업 중 3분의 2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67%가 추정치보다 높았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