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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독일 명문 축구 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레버쿠젠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에서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1904년 창단된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 5회를 차지했고, 차범근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을 시작으로 유럽 유명 축구 클럽과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레버쿠젠 팬들에게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도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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