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주단이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단독 주관사로서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에 중장기 수출 채권 매입 방식의 총 20억달러 규모 신디케이트 금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대주단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정책금융기관과 국내외 상업은행 등 10여개 금융회사들이 참여한다.
파나마 메트로 건설사업은 파나마 메트로청이 28억1천100만달러 규모로 발주해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수도 서쪽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파나마의 인프라 건설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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