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롯데카드는 2천억원 규모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SG채권은 KB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됐다.
만기별 발행액은 ▲ 3년 만기 1천300억원 ▲ 3년 2개월 만기 300억원 ▲ 5년 만기 400억원이다.
ESG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영세·중소 가맹점에 카드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데 쓰인다.
롯데카드는 앞서 지난해에도 1천500억원 규모로 ESG채권을 발행했으며, 올해 5월에는 4억5천만달러 규모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면서 ESG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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