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넷마블[251270]이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천302억원이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카카오뱅크 지분율은 3.21%(1천523만9천183주)에서 1.94%(923만9천183주)로 떨어졌다.
넷마블은 처분 목적에 대해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9.04% 떨어진 7만1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천581억원, 기관이 615억원, 외국인이 7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한 가운데 기타법인이 4천286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