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신도시 철도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에 내년 예산 투입

입력 2021-08-10 10:30   수정 2021-08-10 10:36

GTX·신도시 철도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에 내년 예산 투입
기재차관, 수도권·강원지역 예산협의회 개최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2·3기 신도시 도로·철도 사업 등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투입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도권·강원지역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안 차관은 내년 수도권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관련해 도시 인프라 확충, 신도시 개발·정착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원활한 주택 공급 뒷받침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우선 GTX 등 기간교통망에 본격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GTX-A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추진을 지원하고, GTX-B는 오는 12월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예정이다. GTX-C는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협약 협상 중이다.
2·3기 신도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킨텍스역, 부평역 환승센터,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사업을 공기에 맞춰 차질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새로 반영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김포∼부천, 용산역 등 직결 운행 추진), 위례∼과천 광역철도, 별내선 연장, 성남 복정 간선급행버스(BRT), 검단∼대곡 광역도로 등 사업 착수를 지원한다.
제2경춘국도, 신안산선(안산∼여의도)에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과 대중교통 이용자 알뜰교통카드 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수도권 등 대도시권 주택공급과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택공급 등을 중점 지원해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총 83만호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char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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